바로가기 메뉴

정보마당 지역기술 혁신과 일자리 창출의 산실

보도자료

  • 본문확대해서 보기
  • 본문축소해서 보기
  • sns 공유하기
  • 본문프린트하기
‘2018 양자정보통신기술 국제 컨퍼런스’개최
작성자
오경종
작성일
2018-12-12 16:28
조회수
1504
광주시에서 주최하고 광주테크노파크(원장 김성진)와 퀀텀정보통신연구조합(대표 최진성)이 공동 주관한 ‘2018 양자정보통신 국제 컨퍼런스’가 12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광주광역시 이노비즈센터 다목적 강당에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매년 퀀텀정보통신연구조합 주관으로 양자정보통신 산업의 국내외 최신 동향을 전달하고 참석자간 상호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는 행사였으나, 올해는 광주시와 지역 기업의 수요를 반영, 국내 최초로 지역에서 진행됐다.
 
양자정보통신기술의 활성화를 위해 약 200명의 인원이 참석한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총 2개의 섹션으로 구성됐다. 국내외 양자정보통신기술의 사례 및 동향에 대한 강연으로 진행된 섹션 1에서는 IDQ North America 의 Charles Harvey Marketing & Sales Director가 ‘양자정보통신기술의 해외사례 및 동향’을, 박찬용 ㈜우리로 부사장이 ‘양자정보통신기술의 국내사례 및 발전방향’을 발표했다.
 
이어 섹션 2에서는 광주과학기술원의 함병승 교수가 ‘양자정보통신산업의 산‧학‧연 협력 방안 및 추진방향’을, 광주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최전 단장이 ‘광주광역시 양자정보통신산업 발전 및 추진 방향’을 소개했다.
 
양자정보통신 기술은 양자물리학적 특성을 통신, 초고속 대용량 연산, 암호화 등에 사용하는 차세대 정보처리기술로, 양자암호통신‧양자컴퓨터‧양자센서 등 양자(쪼갤 수 없는 물리량의 최소 단위)를 활용한 정보통신기술(ICT)를 총칭하는 말이다.
 
앞으로 광주시는 광주테크노파크와 함께 광주 광(光)산업과 양자암호통신, 양자센서를 연계한 '양자정보통신 상용화 기술개발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를 ‘광주 스마트 시티 구축 마스터 플랜’의 세부과제로 추진 할 예정이다.
 
김성진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양자정보통신 국제 컨퍼런스를 계기로 광주지역 광산업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고 더 나아가 지역의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에서는 정부 지원을 포함하여 4년간 총사업비 400억원을 투입, 상용화 지원센터와 양자정보통신 실증망 구축사업을 준비중이며 광주가 양자정보통신 산업기반을 구축하여 국내외 유수의 기업을 유치할 경우 지역내 광통신기업들에게는 제2의 도약의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