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미국 실리콘밸리 투자유치 2기 참가기업 모집
- 2기 참가기업 6월 말 실리콘밸리 방문 예정
- 광주시 AI산업 관련 기업 컨설팅, 사전 투자자 발굴 및 매칭 지원
- 지역기업 수요조사를 반영한 해외 투자유치 사전준비 과정 운영

광주시와 광주테크노파크가 지역 내 AI 산업 관련 기업의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해 오는 2월 28일까지 “해외 투자유치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2020년 “해외 투자유치 지원사업”은 광주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 중심도시 만들기”와 관련하여 AI산업의 핵심 클러스터인 실리콘밸리와의 글로벌 협력을 위해 진행중인 사업으로,
 
지역 내 AI산업 관련 기업의 해외 투자유치 교육 및 투자자 발굴 및 매칭 등을 통한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작년 10월에는 지역기업 8개사가 참여하여 실리콘밸리에서 IR 피칭 등을 추진하였으며, 참가기업 중 일부는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에 선정되어 투자유치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광주시는 실리콘밸리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성과창출을 위해 올해도 2기, 3기 기업을 각각 10개사 내외로 선정하여 실리콘밸리를 방문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기존과 차별화된 기업지원을 위해 1기 참가기업의 애로사항 및 지역기업 수요를 반영하여 작년보다 교육기간을 연장하고,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 방문 전 현지 VC와의 사전 매칭을 통해 실제 글로벌 비즈니스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등 보다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해외진출 역량이 부족한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네트워킹 전략, 영문 IR 피칭 준비 등 해외 투자유치 사전 준비를 위한 상시 프로그램을 3개월 과정으로 운영하여 지역기업의 글로벌 역량강화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기업 중 AI산업 관련 중소·중견기업, 스타트업으로 실리콘밸리 투자유치 및 기술협력 의지가 있는 기업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해외 투자유치 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월 28일까지 신청서를 광주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gjtp.or.kr) “지원사업공고”란에서 다운로드 후 회신처(didwldnjs93@gjtp.or.kr)로 제출하면 된다.